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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 최초 개관
    국기원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로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센터는 사우디 담맘에 위치한 알라살라 대학교 내에 설립됐다. 지난 2일, 이동섭 국기원장과 최병혁 주사우디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사우디 교육부 관계자, 중동 태권도계 주요 인사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센터 설립은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기간 중 이동섭 원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들과 중동에서 태권도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중동 지역에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태권도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결과로 이번 교육센터 설립이 실현됐다고 국기원은 설명했다. 이 교육센터는 중동에서 국기원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태권도를 통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태권도의 중동 확산을 촉진하고 한국과 중동 간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기원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중동 전역의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심사와 각종 대회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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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실시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11월 4일(월)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첫 실시한 보수교육은 파견사범이 갖춰야 할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지에서 태권도 보급과 국위 선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 이번 보수교육에서 파견사범 활동을 하면서 갖게 된 생각이나 의견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 주기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파견사범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8일(금) 오후 4시 국기원에서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파견국 대사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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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태국 태권도 최영석 사범, “한류 원조는 태권도입니다”
    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20여 년간 활동 중인 ‘타이거 최’, 최영석 사범이 도장 수련생들과는 처음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의 일정을 지난 15일까지 보냈다. 그동안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올해 5월에 열린 ‘파리 올림픽 참가 국제심판 및 코치 캠프’ 등 10여 차례 태권도원을 찾은 바 있는 최영석 사범은 “태국 수련생들과 함께 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며 태권도원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수련·체험 프로그램을 제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기대 등 제자들과 함께 한 태권도원 첫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태권도원에서는 태권전·명인관 방문과 함께 전통무예수련장, T1경기장 등에서 다양한 수련과 태권도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번 방문에는 태국에서 운영 중인 도장 수련생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그동안 태국 내에서 세미나와 합동 수련을 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올해부터는 한국에서 진행하고자 했고 그 첫 시도가 태권도원이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태권도는 현재 태국 내에서 축구, 배드민턴과 함께 3대 스포츠로 불리며 4천여 개의 도장에 100만 명 이상의 수련 인구를 자랑하고 있지만, 최 사범이 태국에 첫 발을 내디딘 2002년에는 수련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훈련장도 없었고, 태국을 통틀어 5천여 명의 수련생들 밖에 없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에서 태국이 획득한 유일한 금메달이 태권도이다 보니 이제는 태국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알고,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함께 생각하는 스포츠이자 무예로 자리 잡았다”라며 태국 내 태권도 위상을 설명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예의와 인성을 갖추지 않으면 지도하지 않는다”라는 최영석 사범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국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제자 파니팍 웡파따나킷 선수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파니팍 선수가 큰 절을 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말 그대로 마음과 몸에서 나온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두고 외신 보도에서는 ‘선수와 지도자의 저러한 모습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는 등 태권도 정신을 말하기도 했다”라며 태국 부모님들 역시 자녀들이 태권도장에서 예의를 기르는 등 태권도가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성을 함양하는 무예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최 사범은 “지금 이 시간에도 해외에서 태권도 지도와 보급을 위해 열정을 다 하고 있는 사범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K-드라마, K-푸드, K-팝이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태권도 보급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보낸 태국에서의 20여 년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태권도원 방문에는 일부 수련생들만 함께 했지만 내년부터는 태국 내 다른 태권도장들과도 연합해 방문 규모를 확대할 예정임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를 즐겁고 깊이 있게 수련·체험·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수많은 국내외 사범님들의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이후에도 독일 최문규 사범과 미국 리브라더스 태권도 등 해외 태권도인들의 태권도원 방문이 연이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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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024년 10월 17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마가복음 10장 47절 하나님, 우리의 모든 희망은 헤아릴 수 없이 크신 아버지의 자비에 있습니다. 명하는 바를 주시고, 원하는 바를 명하소서. 주님은 절제를 명하셨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구도 절제할 수 없으니, 이 선물이 어디서 오는지 아는 것, 그것도 지혜의 표지다!”라고 했습니다. 결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사랑이신 주님이시여!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태워주소서. 당신은 절제를 명하시니, 명하는 바를 우리에게 주시고, 원하는 바를 명하소서..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도문 중에서..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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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국립태권도박물관, 청년작가 초대전 Vital Rhythms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청년작가 초대전, Vital Rhythms’을 11월 24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관장 김태균)에서 개최하며 가을 여행 등으로 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Vital Rhythms’은 태권도 역동성과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결합한 전시로, 무예와 예술의 교차점을 ‘리듬과 같은 생명력’으로 시각화했다. 이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이 중심이 되어, 그들의 에너지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무예 본질과 예술의 융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는 이두형, 여정은, 임예은, 현수진, Hee 등 5명으로 20점의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는 20대, 30대 유망 예술인들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역동성과 예술적 열정을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 문화 교류 등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 – 따이한, 태권도’가 열리고 있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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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 동아대 태권도학과, 두바이 등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 펼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 시범단이 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에 참여,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 이용국·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 태권도 시범단 등은 최근 중앙아시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까지 ‘부산페스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함께 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의 하나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원들은 지난달 23일 타슈켄트부터 지난 1일 두바이까지 부산 홍보를 위해 태권도 홍보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도복 입기, 촛불 끄기, 격파 등 체험을 제공했고 태권도 버스킹을 통해 창작품새, k-pop에 맞춘 태권체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를 비롯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현지 학생들의 부산 유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청년외교단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두바이에서 열린 ‘Busan is good for you 부산페스타 개막식’에선 화려한 시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교수는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함께해 뜻깊었다”며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동아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발전과 우수 외국 인재 정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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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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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 최초 개관
    국기원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로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센터는 사우디 담맘에 위치한 알라살라 대학교 내에 설립됐다. 지난 2일, 이동섭 국기원장과 최병혁 주사우디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사우디 교육부 관계자, 중동 태권도계 주요 인사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센터 설립은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기간 중 이동섭 원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들과 중동에서 태권도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중동 지역에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태권도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결과로 이번 교육센터 설립이 실현됐다고 국기원은 설명했다. 이 교육센터는 중동에서 국기원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태권도를 통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태권도의 중동 확산을 촉진하고 한국과 중동 간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기원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중동 전역의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심사와 각종 대회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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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실시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11월 4일(월)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첫 실시한 보수교육은 파견사범이 갖춰야 할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지에서 태권도 보급과 국위 선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 이번 보수교육에서 파견사범 활동을 하면서 갖게 된 생각이나 의견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 주기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파견사범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8일(금) 오후 4시 국기원에서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파견국 대사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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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태국 태권도 최영석 사범, “한류 원조는 태권도입니다”
    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20여 년간 활동 중인 ‘타이거 최’, 최영석 사범이 도장 수련생들과는 처음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의 일정을 지난 15일까지 보냈다. 그동안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올해 5월에 열린 ‘파리 올림픽 참가 국제심판 및 코치 캠프’ 등 10여 차례 태권도원을 찾은 바 있는 최영석 사범은 “태국 수련생들과 함께 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며 태권도원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수련·체험 프로그램을 제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기대 등 제자들과 함께 한 태권도원 첫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태권도원에서는 태권전·명인관 방문과 함께 전통무예수련장, T1경기장 등에서 다양한 수련과 태권도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번 방문에는 태국에서 운영 중인 도장 수련생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그동안 태국 내에서 세미나와 합동 수련을 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올해부터는 한국에서 진행하고자 했고 그 첫 시도가 태권도원이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태권도는 현재 태국 내에서 축구, 배드민턴과 함께 3대 스포츠로 불리며 4천여 개의 도장에 100만 명 이상의 수련 인구를 자랑하고 있지만, 최 사범이 태국에 첫 발을 내디딘 2002년에는 수련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훈련장도 없었고, 태국을 통틀어 5천여 명의 수련생들 밖에 없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에서 태국이 획득한 유일한 금메달이 태권도이다 보니 이제는 태국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알고,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함께 생각하는 스포츠이자 무예로 자리 잡았다”라며 태국 내 태권도 위상을 설명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예의와 인성을 갖추지 않으면 지도하지 않는다”라는 최영석 사범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국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제자 파니팍 웡파따나킷 선수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파니팍 선수가 큰 절을 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말 그대로 마음과 몸에서 나온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두고 외신 보도에서는 ‘선수와 지도자의 저러한 모습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는 등 태권도 정신을 말하기도 했다”라며 태국 부모님들 역시 자녀들이 태권도장에서 예의를 기르는 등 태권도가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성을 함양하는 무예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최 사범은 “지금 이 시간에도 해외에서 태권도 지도와 보급을 위해 열정을 다 하고 있는 사범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K-드라마, K-푸드, K-팝이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태권도 보급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보낸 태국에서의 20여 년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태권도원 방문에는 일부 수련생들만 함께 했지만 내년부터는 태국 내 다른 태권도장들과도 연합해 방문 규모를 확대할 예정임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를 즐겁고 깊이 있게 수련·체험·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수많은 국내외 사범님들의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이후에도 독일 최문규 사범과 미국 리브라더스 태권도 등 해외 태권도인들의 태권도원 방문이 연이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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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024년 10월 17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마가복음 10장 47절 하나님, 우리의 모든 희망은 헤아릴 수 없이 크신 아버지의 자비에 있습니다. 명하는 바를 주시고, 원하는 바를 명하소서. 주님은 절제를 명하셨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구도 절제할 수 없으니, 이 선물이 어디서 오는지 아는 것, 그것도 지혜의 표지다!”라고 했습니다. 결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사랑이신 주님이시여!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태워주소서. 당신은 절제를 명하시니, 명하는 바를 우리에게 주시고, 원하는 바를 명하소서..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도문 중에서..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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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국립태권도박물관, 청년작가 초대전 Vital Rhythms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청년작가 초대전, Vital Rhythms’을 11월 24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관장 김태균)에서 개최하며 가을 여행 등으로 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Vital Rhythms’은 태권도 역동성과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결합한 전시로, 무예와 예술의 교차점을 ‘리듬과 같은 생명력’으로 시각화했다. 이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이 중심이 되어, 그들의 에너지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무예 본질과 예술의 융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는 이두형, 여정은, 임예은, 현수진, Hee 등 5명으로 20점의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는 20대, 30대 유망 예술인들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역동성과 예술적 열정을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 문화 교류 등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 – 따이한, 태권도’가 열리고 있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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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 동아대 태권도학과, 두바이 등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 펼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 시범단이 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에 참여,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 이용국·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 태권도 시범단 등은 최근 중앙아시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까지 ‘부산페스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함께 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의 하나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원들은 지난달 23일 타슈켄트부터 지난 1일 두바이까지 부산 홍보를 위해 태권도 홍보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도복 입기, 촛불 끄기, 격파 등 체험을 제공했고 태권도 버스킹을 통해 창작품새, k-pop에 맞춘 태권체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를 비롯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현지 학생들의 부산 유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청년외교단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두바이에서 열린 ‘Busan is good for you 부산페스타 개막식’에선 화려한 시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교수는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함께해 뜻깊었다”며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동아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발전과 우수 외국 인재 정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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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 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태권도 봉사단 모집. ‘8개국 파견’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2024년 태권도 봉사단’을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태권도 봉사단’은 태권도 3단 이상 태권도 전공자 중심으로 단원을 선발, 해외에 파견해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와 대한민국 위상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 해외 파견을 재개해 2022년에는 6개국 22명, 2023년 4개국 14명을 파견한 바 있다. 올해는 20여 명의 태권도 봉사단원을 선발해 8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2025년 1월에서 2월 중, 한 달여간 해외에서 태권도 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럽 라트비아, 미주 브라질, 오세아니아 호주, 아시아 몽골, 아프리카 나미비아 등 모든 대륙으로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저변 확대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후 면접과 실기전형, 집합 교육을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파견 단원을 선발한다. 태권도 봉사단원들은 태권도 지도 활동을 비롯해 국제 개발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기구 이해, 개발협력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은 예비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봉사단원들이 해외에서 뜻깊은 경험을 얻음과 동시에 대한민국과 국기 태권도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발과 교육 과정, 파견국 공관과의 협력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태권도 봉사단은 남아공, 스리랑카, 슬로바키아, 피지 등 4개국으로 14명이 파견되어 여성 호신술 지도, 장애인 태권도 지도 등 ESG 활동을 포함해 스포츠 외교와 개발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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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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