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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영화배우 이동준 홍보대사 위촉
    국기원이 영화배우 이동준(1959년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월 14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영화배우 겸 전 태권도 선수인 이동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홍보대사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983년, 1985년)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1984년) 미들급 3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태권도계에서 명성을 떨친 이 홍보대사는 은퇴 후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에 수여에 앞서 이 홍보대사는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동준 씨의 경험과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국기원의 긍정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사로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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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태권도진흥재단, 재외동포청과 MOU 체결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달 23일,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전 세계 동포사회 태권도 확산을 위한 MOU를 태권도원(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과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 사회 태권도 보급’과 ‘태권도를 통해 한인 정체성 함양, 한국 전통문화와 가치 확산‘ 등을 위한 협력을 갖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를 통한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해외 태권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동포 초청 연수 시 태권도원 시설 활용 및 콘텐츠 지원, △재외동포 대상 태권도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은 “태권도는 스포츠를 넘어 한국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이다”라며 “전 세계 동포사회에 태권도가 더욱 널리 확산되어 재외동포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모국과의 유대감이 깊어지기를 바라면서 나아가 태권도가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700만 재외동포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태권도와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을 알리고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외동포 한 분, 한 분은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알리는 국가적인 소중한 자산으로 태권도를 통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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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3
  • [신년사] 안성일 목사 "2025년, 믿음과 선교의 도약을 이루는 태권도 선교의 해"
    2025년 새해를 맞아 모든 민족을 축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모든 기독태권도인들의 가정과 사역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태권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여러분의 헌신적 수고와 신실한 의도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간절하심을 공감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지금도 많은 열매를 맺어가고 있을 줄 믿습니다. 새해에는 태권도선교 현장에서 여러분을 통해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경험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복음이 수련과정에 용해되어 선교적 태권도 수련이 이뤄지고 수련장은 선교적 공동체 특성을 드러내는 태권도선교의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 안에서 태권도선교가 단순히 복음선교를 위한 이차적 선교 자원이 아니라 진리로 거룩함을 드러냄으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성경을 삶으로 실천하는 총체적태권도선교가 보편적 태권도선교 방식으로 자리매김하는 비전을 함께 품고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금까지 태권도 선교사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태권도선교는 대단히 효과적이며 유익이 다양한 선교 수단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야 할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기술체계 중심의 태권도선교에서 성경적이며 선교신학적인 선교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태권도선교는 이차적 선교 혹은 부차적 선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태권도 수련장을 선교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과업이 하나님께서 이 세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주신 선교적 사명이며 시대적 책임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감격과 선택 받은 자의 특권에 머무르기 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에 빚진 자로서 책임을 더욱 무겁게 여김으로 2025년 한 해가 믿음의 큰 도약과 선교의 큰 확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기 소원하는 위대한목적이 이끌어가는 축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을사년 아침 태권도 사범 안성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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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 아프리카’ 방영…해외 파견 최초 공개
    국기원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의 해외 파견 여정을 최초로 담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 아프리카’ 영상을 방영한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는 이번 웹 다큐멘터리는 총 2부작으로, 시범단의 아프리카 3개국 파견 활동을 담고 있다. 1972년 창단돼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시범단은 매년 20개국 이상 순회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열흘간 아프리카 3개국(짐바브웨, 가봉, 앙골라)을 방문한 시범단은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등에서 총 3번의 시범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국기원이 해외 파견 준비부터 공연 뒷모습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시범단의 다양한 모습들을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시범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24분 분량으로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파견국의 체육 관련 단체를 방문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시범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를 통해 단원들이 보여주는 하나의 시범공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현지 국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은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기원이 시범단 해외 파견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해외 시청자를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영상은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우리 시범단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이기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번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을 지난 12월 13일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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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상품,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 18일 도장 수련생들의 태권도원 방문 증가를 위해 수련과 여행을 결합한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적이 전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은 10명 이상의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당일과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당일’ 상품은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모노레일 및 전망대, 체험관 YAP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식비를 포함해 참가자 1인당 1만 1천원에 하루 종일 태권도원에서 즐길 수 있다. ‘1박 2일’ 상품은 당일 상품 콘텐츠에 더해 연수와 수련 등 더 많은 시간동안 태권도원에 머물며 발표회 등 도장 자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 1인 3만원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참가 도장과 수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콘텐츠 이용료를 비롯해 수련장 대관 등에 50% 이상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전국에서 연인원 3천 5백여명이 참가하는 등 전년 대비 참가 도장 수는 2.5배 증가, 수련생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태권도진흥재단 백계중 주임은 “겨울 방학 기간에 태권도원을 다녀가기 위한 태권도장에서의 갓성비 여행 상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북권과 대전·충청권 뿐만 아니라 경기, 서울, 경남, 경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을 통해 태권도원을 방문했다”라며 “상품에 대한 성과 분석 등을 통해 내년에도 태권도원을 찾는 도장 수련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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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세종대, 미국 재미태권도단체 및 재미대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은 지난 12월 1일과 3일 미국 보스턴과 버지니아에서 미국 재미태권도단체 및 재미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 간 협력을 강화하고, 태권도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일, 매사추세츠주 Danvers 소재 Sun Taekwondo Academy에서 열린 행사에는 세종대 산업대학원 최진호 원장, 강덕모 주임교수, 강대진 교학주임을 비롯해 메사추세츠 재미대한태권도협회 홍순우 회장, 황광준 부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조지아주 협회장 양복선 사범, 달라스 한미태권도 지도자의회 지부장 조영환 사범,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장 김도형 사범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식과 함께 미국 국가대표 양복선 사범의 품새 세미나가 진행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태권도 전공 동문회 창단식이 이어졌으며, 동문들은 태권도의 발전과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정책자문위원 위촉식도 진행돼 태권도 관련 정책 개발 및 실행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홍순우 협회장은 “이번 협력이 태권도와 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12월 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세종대 산업대학원과 재미대한태권도협회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최진호 산업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기문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은 “우리 협회의 관계자 5명이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에서 학업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 등 실질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미국 양국 간 태권도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세종대와 재미태권도협회의 지속적인 협력은 태권도의 세계적 확산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오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3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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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실시간 뉴스 기사

  • 경기도, 21일부터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 도민에게 개방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양평캠퍼스의 야외수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타일 교체 등 내부정비와 수상안전요원 채용을 마쳤다. 양평지역에 수영장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도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공공수영장 평균가 이하로 낮춰 종일 요금 기준 초등학생 이하는 2천 원이며 그 외는 3천 500원이다.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에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계획과 수상 안전요원 채용 등 안전관리에 대비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방 당일인 21일에는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하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수영장 개방을 통해 올여름 많은 도민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 쌓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영장 이용 관련 문의는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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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수령자 2천 명 선정...25일부터 순차 지급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오는 25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자 9천817명 중 2천 명을 최종 선정해 경기도 누리집과 문자 등을 통해 개별 안내했다. 앞서 도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64세를 대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신청한 9천817명을 대상으로 증빙서류 적합성 등 검토를 마치고 2천 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방법 두 가지를 보면 ▲특별선정은 31개 시군과 장애 유형별로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100명을 우선 선정했고 ▲일반선정은 저소득층과 1인 가구를 우대하는 방법으로 전문 선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1천900명을 선정했다. 도는 대상자 2천 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애인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7월 25일부터 선정자들이 운동 목표 등을 수립하면 가치 활동을 돕기 위한 1차분 기회소득을 순차적으로 현금 지원한다. 지급 방식은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장애인의 기회 소득에 많은 분이 신청해 주셨고 신청자가 많아서 올해 기회가 돌아가지 않은 분들이 많으나, 사업 첫 해 심은 작은 씨앗을 잘 키워서 더 많은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주고 경기도가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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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성남시,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 취소
    성남시는 오는 20일 개최하려던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축제성 공연인 전야제를 전격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취지다. 시는 7월 18일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조직위는 취소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 혼란을 차단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리는 개회식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천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친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2020~2022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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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경기도,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약 발판 마련
    경기도가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이 취약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사회친화 촉진’이라는 조례명을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로 변경해 1인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1인가구 정책을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범위를 생활 안전 지원사업, 1인가구 서비스 정보제공 플랫폼 조성 등으로 확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1인가구 정보제공 포털’의 연내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털은 1인가구 정책 홍보, 시군별 참여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위한 누리집이다. 경기도는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중장년 수다살롱, 청년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지원), 건강(마음돌봄 전화 상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안전(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도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주거, 안전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도는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를 토대로 ‘1인가구 시군 조례 표준안’을 배포해 시군에서도 조례 마련을 통한 1인가구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약 154만 가구로 전체가구 대비 29.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1인가구 삶의 불편 해소 등 1인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촘촘하게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 1인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생활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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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제주의 얼과 한국의 멋이 만난 다이내믹 무대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제주의 얼과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태권도·한글·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 마샬 아티스트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는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작년 여름에도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었으며, 특히 올해는 태권도의 다이내믹한 기술과 퓨전 타악 라이브 연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 전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도민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48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있으며, 티켓은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의 이야기를 한국의 멋으로 담은 제주의 정체성, 향토성, 예술성이 돋보이는 연출로‘202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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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경기도, 31일까지 도로 모니터링단 참여 도민 모집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도민 12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민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단원들을 위촉해 실시간으로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하는 민관 협업 행정체계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단원들은 차량 주행 또는 보행 중 경기도 내 도로 파손(포트홀 등)을 발견할 경우 국토교통부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에 신고하고, 이를 통보받은 시·군 등 해당 도로관리청이 신속하게 보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운전 가능자 중 도로·안전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도민으로, 신고 실적에 따라 분기별 최대 5만 원의 포상금 지급, 도지사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원 참여 희망 도민은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2015년 7월 도입 이후 지난해(2022년 12월 말 기준)까지 2015년 978건, 2016년 9천773건, 2017년 8천442건, 2018년 1만 425건, 2019년 2만 6천826건, 2020년 3만 4천650건, 2021년 4만 1천356건, 2022년 3만 7천620건 등 총 17만 70건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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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제3기 청년위원 250명 모집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제3기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250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수요자인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혹은 학교에 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 적격심사 및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최종 선정하며 9월 16일 ‘청년의 날’에 3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적격심사 이전에 사전필수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참여 ▲권리 ▲교육 ▲자율 등 8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제2기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청년정책 39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심의를 통해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3~4개)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경기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된다. 또한 회의 참석에 따른 소정의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각종 역량 강화 교육과 국내외 청년단체 및 청년참여기구와 협력·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청년포털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청년지원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280만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기존 청년정책들을 보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초석을 다져준 청년참여기구 제1·2기와 경기도 및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최선을 다해 청년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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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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