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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182개(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기관 운영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단 운영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 ▲태권도원 판촉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두 목표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올랐다. 세부 결과로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부문은 태권도원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화, 차별화된 태권도 교육 품질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은 친절한 고객 응대와 태권도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등으로 우수한 결과를 받았고 ‘태권도원 판촉’ 부문도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식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원 성지화’를 위해 똘똘 뭉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서비스와 한층 견고한 안전 의식으로 태권도원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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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카이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KAIST)는 지난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원에서 태권도 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장비 등의 과학화와 자문에 대한 협력, ▲카이스트 내외국인 학생들의 태권도 수련과 체험 지원 등에 대한 협력 등을 갖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이스트 교직원 및 학생들이 태권도원 방문 등을 통한 태권도 수련과 체험 기회 마련, 향후 태권도 장비 개발과 태권도원 내 과학화 체험 기구 구축 등에 있어 카이스트 자문과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수련함으로써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카이스트의 첨단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태권도 과학화를 촉진하여 국기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카이스트는 전기차 조기 충전기술 개발과 손상된 시력 회복 등 실생활과 관련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라며 “글로벌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기 태권도 과학화와 보급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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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따뜻한 연대를” 세계 27개국 55개 지부를 두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연대와 인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이하 세태협)는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 주민들과 현지 태권도 사범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전역에 걸쳐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오랜 정치적 혼란과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세태협 미얀마 지회장 이준석 사범은 수년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과거 쿠데타에 이어 이번 자연재해까지 겪으며, 사역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태협은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즉시 긴급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태권도 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준석 사범님과 미얀마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태권도 활동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태협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웃과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되찾고, 평안과 회복의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세태협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현재 전 세계 27개국 55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해외 파견 사범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태권도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 대회 및 문화교류 행사 주최, 재난 및 위기 지역에 대한 인도적 구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고, 세계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준석 사범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사역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 태권도 사역 지속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는 앞으로도 각국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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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 7일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정상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정상기 신임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진주, 청주, 제주, 익산 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관 등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이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전북권 내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협의체를 이끌기도 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박물관이면서도 세계적인 체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유물 교류 전시회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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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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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지난 5일 전기가 없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르손 지역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봉사단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 킬링안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낡은 집을 수리하고, 쓰레기 마을에서 선별 작업을 도우며,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한 의류,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 봉사에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벽돌 쌓기와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수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해 온 이 단체는 이번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오준섭 필리핀지부장(봉사단장)은 “400여 만 원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게 가장 보람 있었다. 이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이 세멘트 배합하고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해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서효영 국제변호사의 주선으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보낸 어린이 의류와 학용품도 전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해외봉사를 기획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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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182개(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기관 운영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단 운영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 ▲태권도원 판촉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두 목표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올랐다. 세부 결과로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부문은 태권도원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화, 차별화된 태권도 교육 품질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은 친절한 고객 응대와 태권도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등으로 우수한 결과를 받았고 ‘태권도원 판촉’ 부문도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식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원 성지화’를 위해 똘똘 뭉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서비스와 한층 견고한 안전 의식으로 태권도원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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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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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카이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KAIST)는 지난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원에서 태권도 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장비 등의 과학화와 자문에 대한 협력, ▲카이스트 내외국인 학생들의 태권도 수련과 체험 지원 등에 대한 협력 등을 갖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이스트 교직원 및 학생들이 태권도원 방문 등을 통한 태권도 수련과 체험 기회 마련, 향후 태권도 장비 개발과 태권도원 내 과학화 체험 기구 구축 등에 있어 카이스트 자문과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수련함으로써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카이스트의 첨단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태권도 과학화를 촉진하여 국기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카이스트는 전기차 조기 충전기술 개발과 손상된 시력 회복 등 실생활과 관련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라며 “글로벌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기 태권도 과학화와 보급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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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카이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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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따뜻한 연대를” 세계 27개국 55개 지부를 두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연대와 인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이하 세태협)는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 주민들과 현지 태권도 사범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전역에 걸쳐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오랜 정치적 혼란과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세태협 미얀마 지회장 이준석 사범은 수년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과거 쿠데타에 이어 이번 자연재해까지 겪으며, 사역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태협은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즉시 긴급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태권도 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준석 사범님과 미얀마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태권도 활동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태협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웃과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되찾고, 평안과 회복의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세태협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현재 전 세계 27개국 55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해외 파견 사범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태권도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 대회 및 문화교류 행사 주최, 재난 및 위기 지역에 대한 인도적 구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고, 세계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준석 사범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사역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 태권도 사역 지속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는 앞으로도 각국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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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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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 7일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정상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정상기 신임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진주, 청주, 제주, 익산 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관 등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이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전북권 내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협의체를 이끌기도 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박물관이면서도 세계적인 체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유물 교류 전시회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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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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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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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 지난 5일 전기가 없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르손 지역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봉사단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 킬링안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낡은 집을 수리하고, 쓰레기 마을에서 선별 작업을 도우며,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한 의류,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 봉사에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벽돌 쌓기와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수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해 온 이 단체는 이번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오준섭 필리핀지부장(봉사단장)은 “400여 만 원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게 가장 보람 있었다. 이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이 세멘트 배합하고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해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서효영 국제변호사의 주선으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보낸 어린이 의류와 학용품도 전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해외봉사를 기획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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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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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182개(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기관 운영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단 운영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 ▲태권도원 판촉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두 목표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올랐다. 세부 결과로 ‘태권도 기반 특화 프로그램 운영’ 부문은 태권도원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화, 차별화된 태권도 교육 품질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체험관’ 운영은 친절한 고객 응대와 태권도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등으로 우수한 결과를 받았고 ‘태권도원 판촉’ 부문도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식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원 성지화’를 위해 똘똘 뭉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서비스와 한층 견고한 안전 의식으로 태권도원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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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4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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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카이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KAIST)는 지난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원에서 태권도 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장비 등의 과학화와 자문에 대한 협력, ▲카이스트 내외국인 학생들의 태권도 수련과 체험 지원 등에 대한 협력 등을 갖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이스트 교직원 및 학생들이 태권도원 방문 등을 통한 태권도 수련과 체험 기회 마련, 향후 태권도 장비 개발과 태권도원 내 과학화 체험 기구 구축 등에 있어 카이스트 자문과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수련함으로써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카이스트의 첨단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태권도 과학화를 촉진하여 국기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카이스트는 전기차 조기 충전기술 개발과 손상된 시력 회복 등 실생활과 관련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라며 “글로벌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기 태권도 과학화와 보급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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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카이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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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따뜻한 연대를” 세계 27개국 55개 지부를 두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연대와 인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이하 세태협)는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 주민들과 현지 태권도 사범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전역에 걸쳐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오랜 정치적 혼란과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세태협 미얀마 지회장 이준석 사범은 수년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과거 쿠데타에 이어 이번 자연재해까지 겪으며, 사역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태협은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즉시 긴급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태권도 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준석 사범님과 미얀마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태권도 활동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태협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웃과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되찾고, 평안과 회복의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세태협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현재 전 세계 27개국 55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해외 파견 사범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태권도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 대회 및 문화교류 행사 주최, 재난 및 위기 지역에 대한 인도적 구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고, 세계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준석 사범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사역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 태권도 사역 지속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는 앞으로도 각국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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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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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 7일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정상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정상기 신임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진주, 청주, 제주, 익산 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관 등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이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전북권 내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협의체를 이끌기도 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박물관이면서도 세계적인 체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유물 교류 전시회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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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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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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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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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 지난 5일 전기가 없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르손 지역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봉사단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 킬링안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낡은 집을 수리하고, 쓰레기 마을에서 선별 작업을 도우며,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한 의류,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 봉사에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벽돌 쌓기와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수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해 온 이 단체는 이번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오준섭 필리핀지부장(봉사단장)은 “400여 만 원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게 가장 보람 있었다. 이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이 세멘트 배합하고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해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서효영 국제변호사의 주선으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보낸 어린이 의류와 학용품도 전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해외봉사를 기획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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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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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그동안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이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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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