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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따뜻한 연대를” 세계 27개국 55개 지부를 두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연대와 인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이하 세태협)는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 주민들과 현지 태권도 사범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전역에 걸쳐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오랜 정치적 혼란과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세태협 미얀마 지회장 이준석 사범은 수년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과거 쿠데타에 이어 이번 자연재해까지 겪으며, 사역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태협은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즉시 긴급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태권도 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준석 사범님과 미얀마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태권도 활동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태협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웃과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되찾고, 평안과 회복의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세태협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현재 전 세계 27개국 55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해외 파견 사범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태권도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 대회 및 문화교류 행사 주최, 재난 및 위기 지역에 대한 인도적 구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고, 세계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준석 사범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사역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 태권도 사역 지속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는 앞으로도 각국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25-04-09
  •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지난 5일 전기가 없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르손 지역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봉사단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 킬링안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낡은 집을 수리하고, 쓰레기 마을에서 선별 작업을 도우며,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한 의류,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 봉사에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벽돌 쌓기와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수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해 온 이 단체는 이번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오준섭 필리핀지부장(봉사단장)은 “400여 만 원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게 가장 보람 있었다. 이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이 세멘트 배합하고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해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서효영 국제변호사의 주선으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보낸 어린이 의류와 학용품도 전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해외봉사를 기획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뉴스
    2025-03-06
  •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열린 첫 세례식, 현지 성도들에게 감동 선사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에서 설립 20년 만에 첫 세례식이 열리며, 교회의 새로운 영적 전환점을 알리는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세례식은 천안 영풍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담임목사 정진영)와 오준섭 선교사의 협력으로 이뤄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천안 서북지역에 위치한 영풍교회는 "성령의 바람으로 새 역사를 이루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필리핀 비전트립은 영풍교회가 그 비전을 해외로 확장하며 열방을 섬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정진영 담임목사의 인도로 이루어진 이번 사역에는 20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안티폴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선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리틀핸즈 선교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고,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에서는 달란트 마켓, 가정 방문, 집 수리, 그리고 예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성도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세례식은 케넷 목사님의 집례로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총 21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고 새롭게 신앙의 여정을 시작했다. 세례를 받은 성도들의 아멘 소리와 이들을 축복하는 성도들의 기도는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세례를 받은 한 성도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낍니다"라며 기쁨을 나눴다. 세례식 후 이어진 예배에서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마음 깊이 은혜를 경험했다. 오준섭 선교사는 “오늘의 세례식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준비하신 큰 축복의 시작입니다. 세례를 받은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번 사역은 영풍교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현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복음의 씨앗을 심는 시간이 되었다. 성령의 역사를 이루기 위한 영풍교회의 헌신이 안티폴로를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며,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복음의 빛을 전하는 교회로 계속 세워지길 기도한다.
    • 종교
    2025-01-25
  •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창의적 태권도 공연으로 한 학기 성료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가 특별한 태권도 공연으로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빛낸 종강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기말고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력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자신들만의 태권도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공연은 음악에 맞춘 화려한 동작과 유기적인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기술을 뽐내는 것을 넘어 예술적인 감각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이번 공연은 체육교육학과의 교육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연은 오준섭 선교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조나단 사범이 보조 지도자로서 학생들의 동작 완성도와 공연 준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했다. 오 선교사는 “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며, 이번 공연은 그 가치를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기획, 안무 구성, 음악 선정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한 학생은 “태권도 기술을 음악과 결합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넘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체육 교육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체육교육학과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협동의 힘을 새롭게 깨달았다. 이번 종강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 해외선교
    2024-12-14
  • 필리핀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 승급심사 성공적으로 마쳐
    필리핀 리잘 바라스시의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이 최근 승급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사에는 20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참가하여 기본 동작, 품새, 호신술, 겨루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성숙한 태권도 기량을 뽐냈다. 특히 수련생들은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증명했다. 하얀 띠에서 빨간 띠까지 승급을 이룬 이들은 각각의 인증서를 받으며 성취감과 기쁨을 나눴다. 오준섭 선교사는 "이번 승급심사는 6개월마다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그간의 노력을 빛내 주었다"며,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드러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생들이 태권도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은 단순히 기술 연마에 그치지 않고, 수련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태권도의 인내와 존중 정신을 배우는 과정은 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오는 11월에는 마닐라 카인타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련생들은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자아를 확립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승급심사의 성공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회와 지역사회에 큰 축복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열방선교교회의 사역이 더 큰 열매를 맺길 기도하게 된다. ■ 아래는 심사 참여 명단 Turning Yellow - Rhamiel Plumo - Keeiziah Louisse Mendoza - Princess Albiola - Rj Villanueva - Elmer Junior Taruc - Anjhielenne Villanueva - Marissa J. Pilar - Mikhaela Jimenez Turning High Yellow: - Jade Honrubia - Samantha Dordas Turning Low Blue - Ray Angelo Reyteran - Mushahi Sakai Turning High Blue - Johnpaul Gianan - Seika D. Sakai - Josue frank p. franciso - Lord Dominick M. Estrera - Renzjeric M. Robredillo Turning Low Red - Alexis John Ancheta - Marco Delacruz - Michael Florendo Jr.
    • 태권도선교
    2024-11-02
  • 제1회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 신앙과 스포츠로 화합의 장 열어
    필리핀 리잘 따이따이시에서 최근 개최된 ‘제1회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여러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연합하여 신앙과 스포츠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총 150명의 선수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장에는 선수들의 기량을 응원하려는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들의 경기에 열띤 응원이 이어졌고, 30여 명의 심판진은 공정한 심사로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여 더욱 뜻깊었다. 참석자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찬양을 함께 올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후 오준섭 선교사가 격려사 및 대회 선언을 맡아 대회를 한층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오 선교사는 대회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우리 삶의 자세와 믿음을 일깨우는 중요한 도구”라며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패보다는 대회 준비 과정에 최선을 다한 노력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격려는 선수들뿐 아니라 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관중과 선수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며 서로의 노력을 칭찬하는 모습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신앙과 스포츠 정신을 느끼게 했다. 행사 후 지역 교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우리 교회들 간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신앙생활의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가 내년에도 열려 더욱 많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태권도선교
    2024-10-12

실시간 해외선교 기사

  •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따뜻한 연대를” 세계 27개국 55개 지부를 두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연대와 인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이하 세태협)는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 주민들과 현지 태권도 사범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전역에 걸쳐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오랜 정치적 혼란과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세태협 미얀마 지회장 이준석 사범은 수년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과거 쿠데타에 이어 이번 자연재해까지 겪으며, 사역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태협은 미얀마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즉시 긴급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태권도 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준석 사범님과 미얀마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태권도 활동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태협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웃과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되찾고, 평안과 회복의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세태협은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현재 전 세계 27개국 55개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해외 파견 사범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태권도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 대회 및 문화교류 행사 주최, 재난 및 위기 지역에 대한 인도적 구호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고, 세계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준석 사범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사역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 태권도 사역 지속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는 앞으로도 각국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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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필리핀 오지마을에 희망의 불빛 선사
    지난 5일 전기가 없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칼라바르손 지역 안티폴로 오지마을에서 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봉사단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 킬링안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낡은 집을 수리하고, 쓰레기 마을에서 선별 작업을 도우며,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한 의류,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 봉사에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벽돌 쌓기와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수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해 온 이 단체는 이번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오준섭 필리핀지부장(봉사단장)은 “400여 만 원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게 가장 보람 있었다. 이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이 세멘트 배합하고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해 홍대권 인천 남동구 킥복싱협회장, 서효영 국제변호사, 조남철 한국타이어 미추홀구점 대표, 장우인 한성로지스틱 대표, 조기종 한국기자총연합회장, 안영수 인천 중구지체장애인협회장, 권태석 봉사부단장, 오준섭 필리핀단장, 이아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서효영 국제변호사의 주선으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보낸 어린이 의류와 학용품도 전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해외봉사를 기획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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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열린 첫 세례식, 현지 성도들에게 감동 선사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에서 설립 20년 만에 첫 세례식이 열리며, 교회의 새로운 영적 전환점을 알리는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세례식은 천안 영풍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담임목사 정진영)와 오준섭 선교사의 협력으로 이뤄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천안 서북지역에 위치한 영풍교회는 "성령의 바람으로 새 역사를 이루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필리핀 비전트립은 영풍교회가 그 비전을 해외로 확장하며 열방을 섬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정진영 담임목사의 인도로 이루어진 이번 사역에는 20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안티폴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선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리틀핸즈 선교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고,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에서는 달란트 마켓, 가정 방문, 집 수리, 그리고 예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성도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세례식은 케넷 목사님의 집례로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총 21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고 새롭게 신앙의 여정을 시작했다. 세례를 받은 성도들의 아멘 소리와 이들을 축복하는 성도들의 기도는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세례를 받은 한 성도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낍니다"라며 기쁨을 나눴다. 세례식 후 이어진 예배에서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마음 깊이 은혜를 경험했다. 오준섭 선교사는 “오늘의 세례식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준비하신 큰 축복의 시작입니다. 세례를 받은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번 사역은 영풍교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현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복음의 씨앗을 심는 시간이 되었다. 성령의 역사를 이루기 위한 영풍교회의 헌신이 안티폴로를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며, 하나님의은혜아래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복음의 빛을 전하는 교회로 계속 세워지길 기도한다.
    • 종교
    2025-01-25
  •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창의적 태권도 공연으로 한 학기 성료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가 특별한 태권도 공연으로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빛낸 종강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기말고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력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자신들만의 태권도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공연은 음악에 맞춘 화려한 동작과 유기적인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기술을 뽐내는 것을 넘어 예술적인 감각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이번 공연은 체육교육학과의 교육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연은 오준섭 선교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조나단 사범이 보조 지도자로서 학생들의 동작 완성도와 공연 준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했다. 오 선교사는 “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며, 이번 공연은 그 가치를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기획, 안무 구성, 음악 선정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한 학생은 “태권도 기술을 음악과 결합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필리핀국제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넘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체육 교육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체육교육학과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협동의 힘을 새롭게 깨달았다. 이번 종강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 해외선교
    2024-12-14
  • 필리핀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 승급심사 성공적으로 마쳐
    필리핀 리잘 바라스시의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이 최근 승급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사에는 20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참가하여 기본 동작, 품새, 호신술, 겨루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성숙한 태권도 기량을 뽐냈다. 특히 수련생들은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증명했다. 하얀 띠에서 빨간 띠까지 승급을 이룬 이들은 각각의 인증서를 받으며 성취감과 기쁨을 나눴다. 오준섭 선교사는 "이번 승급심사는 6개월마다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그간의 노력을 빛내 주었다"며,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드러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생들이 태권도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은 단순히 기술 연마에 그치지 않고, 수련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태권도의 인내와 존중 정신을 배우는 과정은 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오는 11월에는 마닐라 카인타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련생들은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자아를 확립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열방선교교회 태권도팀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승급심사의 성공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회와 지역사회에 큰 축복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열방선교교회의 사역이 더 큰 열매를 맺길 기도하게 된다. ■ 아래는 심사 참여 명단 Turning Yellow - Rhamiel Plumo - Keeiziah Louisse Mendoza - Princess Albiola - Rj Villanueva - Elmer Junior Taruc - Anjhielenne Villanueva - Marissa J. Pilar - Mikhaela Jimenez Turning High Yellow: - Jade Honrubia - Samantha Dordas Turning Low Blue - Ray Angelo Reyteran - Mushahi Sakai Turning High Blue - Johnpaul Gianan - Seika D. Sakai - Josue frank p. franciso - Lord Dominick M. Estrera - Renzjeric M. Robredillo Turning Low Red - Alexis John Ancheta - Marco Delacruz - Michael Florendo Jr.
    • 태권도선교
    2024-11-02
  • 제1회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 신앙과 스포츠로 화합의 장 열어
    필리핀 리잘 따이따이시에서 최근 개최된 ‘제1회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여러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연합하여 신앙과 스포츠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총 150명의 선수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장에는 선수들의 기량을 응원하려는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들의 경기에 열띤 응원이 이어졌고, 30여 명의 심판진은 공정한 심사로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여 더욱 뜻깊었다. 참석자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찬양을 함께 올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후 오준섭 선교사가 격려사 및 대회 선언을 맡아 대회를 한층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오 선교사는 대회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우리 삶의 자세와 믿음을 일깨우는 중요한 도구”라며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패보다는 대회 준비 과정에 최선을 다한 노력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격려는 선수들뿐 아니라 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관중과 선수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며 서로의 노력을 칭찬하는 모습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신앙과 스포츠 정신을 느끼게 했다. 행사 후 지역 교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우리 교회들 간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신앙생활의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필리핀 교회연합 태권도 대회가 내년에도 열려 더욱 많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태권도선교
    2024-10-12
  • 태권도 총체적 선교의 가능성
    태권도는 단순히 격투기나 스포츠로만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복음 전파와 참된 신앙인 양육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총체적 선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태권도 선교가 총체적 선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는 복음 전파의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포츠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 태권도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꾸는 과정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이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다양한 지역에 태권도 커뮤니티가 형성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고 있다. 둘째, 태권도 선교는 참된 신앙인으로 양육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권도 훈련은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서, 인내, 절제, 겸손과 같은 덕목을 강조한다. 이러한 훈련 과정에서 신앙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내재되며, 훈련생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깊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훈련 후에 진행되는 예배와 성경 공부는 훈련생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셋째, 태권도를 통한 선교는 깊은 교제를 가능하게 한다. 훈련 중 함께 흘리는 땀과 성장을 통해 형성되는 공동체는 매우 끈끈하다. 이러한 공동체 속에서 훈련생들은 서로를 신뢰하며, 개인적인 고충이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갖게 된다. 이는 복음의 진리를 삶 속에서 살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넷째, 태권도는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훈련을 통해 훈련생들은 자신을 잘 돌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물인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된 태권도 선교는 그 자체로 총체적 선교의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다. 신체적, 정신적, 영적 성장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이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태권도선교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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