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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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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갓피플

2024년 11월 4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우리 가는 길을 오직 주님이 아십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나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하나님,


우리 가는 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로 들어서게 하기 위해, 그 길에서 한 걸음 뗄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 위해, 우리 손 꼭 붙잡고 계심을 순간순간마다 일깨워 주시기 위해 우리를 참으시고 달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인내하시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우리를 거룩으로 이끌어가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잘 연단시켜 우리의 마음은 더욱 많은 것들을 품고 사랑할 수 있도록 넉넉히 하시기 위함이셨고, 우리의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굽어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 더욱 올곧게 세우기 위함이셨음을 깨닫습니다.


이제, 우리가 기억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가 깨달은 하나님의 섭리를 살아내게 하소서. 지금, 바로 이 순간부터 아는만큼 살아내어 우리의 삶의 지평이 새롭게 열리게 하소서. 오늘이 바로 우리가 다시 새로워지는 그 첫 날이 되게 하소서..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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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우리 가는 길을 오직 주님이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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