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참 생명이시며 자유를 허락하신 주님을 굳게 붙들고 굳건히 서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장 1절
하나님,
당신은 ‘죽음’이라는 병에 걸린 우리를 고치시고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 당신의 영원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죄의 사슬에 얽매인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참 자유를 주시기 위해 진리이신 당신을 주셨습니다.
아버지여,
우리는 창조주의 생명을 입은 영원한 존재이며,
참 된 자유이자 진리의 말씀이신 주님의 백성입니다.
비록 고통과 아픔 가득한 이 땅에 발딛고 살지만,
우리 작은 마음에 감히 품을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오늘 하루도 굳건하게 서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이요, 영원하신 분의 종으로
담대하고 용기있게 살아가게 하소서.
참 부모이신 아버지를 마음에 모신 자녀된 신분으로
깊이 용서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을 오늘도 붙들어 주소서..
God,
You gave us Your eternal life to heal us from the affliction of “death” and grant us true life. You saw us suffering in the chains of sin and, in Your mercy, gave us Yourself—the Truth—to lead us into real freedom.
Father,
We are eternal beings clothed in the life of our Creator, a people belonging to the Lord, the true Word of freedom and truth. Though we walk on this earth filled with pain and suffering, we live as Your servants, carrying within us the greatness of a God too vast for our small hearts to fully contain.
Let us stand firm and live courageously today. As people of God, servants of the Eternal One, grant us boldness and strength. As Your children, carrying the heart of our Heavenly Father, may we forgive deeply and love fiercely. Keep us from bearing the yoke of bondage once more, and uphold our souls today.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