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24.11.08 07:49
2024년 11월 8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시편 25장 12절
여호와여!
죽음을 상징하듯 온 세상이 어둠으로 뒤덮인 깊은 밤을 지나 부활을 맛보며 깨어나듯 새생명의 하루를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지금 이순간을 누리고,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호흡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존재이오니, 오늘도 하나님만 경외하게 하소서.
우리가 오늘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이 내 앞에 허락하신 상황과 사람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 살고, 진심으로 대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일들을 구체적으로 간섭하셔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O Lord,
Thank You for granting us a new day, as we awaken from the deep night, a time shrouded in darkness symbolizing death, into the experience of resurrection and new life. We rejoice in each moment given through the life You’ve bestowed and breathe today with the breath You have placed within us. As beings who find our origin in You, let us revere You alone today.
In all we do and with everyone we encounter, remind us that every situation and person before us has been permitted by You. Grant us the heart to live with sincerity and to give our best in each moment. Direct each choice we make, so that, through them, we may live lives that honor and revere You above all.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