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우리의 삶과 걸음은 오직 주님께서 인도하실 때 가장 안전함을 믿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 10장 23절
하나님,
교회와 주를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을 부르시고 만나주신 주님의 그 밝은 빛을 오늘 우리에게도 비추어주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대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동했던 모든 삶을 내려놓고, 우리의 눈을 새롭게 열어주시고, 가야할 길과 살아야 할 삶을 깨우쳐 주시는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깁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소서. 가야할 길을 보이소서. 해야 할 일들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만나야 할 이들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쁨으로 함께 동역하게 하소서.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인도해가시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God,
Just as You called and met Saul, who persecuted the church and believers, may Your radiant light shine upon us today. Help us to lay down the life we have chosen, decided, and acted upon by our own will. Open our eyes anew, revealing the path we must walk and the life we are called to live, and we entrust ourselves entirely to You.
Guide our steps, Lord, and show us the way we should go. Grant us the wisdom to understand the tasks You have prepared for us and the people You desire us to meet. Let us joyfully work together for the sake of Your kingdom. Holding onto the hand of our God, who intricately guides even the smallest details, may we walk faithfully through this day.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