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7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그리스도의 말씀과 음성이 우리 속에 풍성하기를 원하나이다"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장 16절
하나님이여!
세상이 혼돈 속에 질서없이 흘러가고, 염려와 두려움으로 인생의 마음과 삶의 자리가 흔들릴 때, 창조주 하나님을 이버지로 모시고 사는 우리의 마음과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들이 저마다의 정의를 외치고, 우리를 구원하라고 소리치는 세상 한 복판에서 우리의 귀는 어디에 귀를 기울입니까.
어제와 또 다른 새 날, 새 아침을 허락하신 아버지여! 오늘도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굳게 붙들어주소서. 오늘도 방황하며 이리저리 헤매는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켜 주소서. 혼잡한 소음과 울부짖음 속에서도 우리를 향하신 미세하고 고요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속에 풍성한 주의 말씀과 음성을 따라 힘겨워하는 이들을 서로 격려히고, 범사에 감사를 발견하면서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 기도문'을 시작하여 '삶의 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
-살아가는 교회 황영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