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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한류의 시작’ 故 이준구 사범, '이달 재외동포' 선정
    재외동포청은 2026년 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미 스포츠 외교에 기여한 故 이준구(1932~2018) 전 태권도 사범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이준구 사범이 미국 사회에 태권도를 처음 뿌리내린 인물로 평가받으며, 태권도를 단순한 무술을 넘어 문화·외교·스포츠 교류의 매개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준구 사범은 1932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6세 때 청도관에서 태권도를 처음 접했으며, 195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하던 중 태권도 클럽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미국 내 태권도 보급을 시작했다. 1962년에는 미 국방부 요청을 계기로 워싱턴 D.C.로 옮겨 ‘준리(Jhoon Rhee) 태권도장’을 개관했고, 미 하원의원 제임스 클리브랜드에게 태권도를 지도한 일을 계기로 미국 정치권에 태권도를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미 하원 의사당 내 태권도장 개설로 이어지며 태권도는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재외동포청은 이준구 사범이 미국 전역에 60여 개의 태권도장을 개관해 태권도를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각국 대사관에 편지를 보내 외교관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권유하고, 귀국 외교관들의 요청을 계기로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의 길을 열어 태권도 세계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재외동포청은 전했다. 이준구 사범은 태권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호장비를 개발해 오늘날 세계 태권도 대회에서 사용되는 보호장비의 원형을 만드는 데도 기여했으며, 한미 태권도인 우호 연수대회 방한 등을 통해 스포츠 외교 기반을 다졌다고 재외동포청은 설명했다. 그의 공적을 기려 워싱턴 D.C.는 2003년 6월 28일을 ‘준리의 날’로 지정했으며, 2009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준구 사범은 평생을 태권도에 바치며 미국과 세계 곳곳에 태권도의 가치를 알린 태권도의 대부이자 한류의 시초”라며 “그의 열정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후대에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1월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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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 태권도원, 2025년 방문객 34만 명 돌파…역대 최다 기록
    태권도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34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 개원 이후 연간 기준 최다 방문객을 달성했다.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12월 29일 기준 태권도원 방문객은 내국인 31만1000명, 외국인 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내국인은 11%, 외국인은 78%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증가에는 태권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태권스테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태권스테이 참가자는 7만1000명으로, 힐링태권체조와 태권 운동회, 여름 물놀이 축제, 보름달 맞이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을 기록했다.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앞세워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과 ‘2025년 웰니스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개최, 태권도 선수 전지훈련,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 운영 등으로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 창립 20주년이자 태권도원 개원 11주년으로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한 해”라며 “내년에도 국제 행사와 동계 전지훈련, 단체 방문이 예정돼 있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안전재단 등으로부터 운영 성과와 안전 관리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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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조정원 WT 총재 “태권도, 지속 가능한 미래로 도약할 것”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2026년을 앞두고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조 총재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회원국과 개최 도시, 현장 관계자들의 협력과 연대 덕분에 전 세계가 하나의 태권도 가족으로서 성과와 영광을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7개국이 총 64개의 메달을 나눠 가지며 경쟁과 화합을 동시에 보여준 점을 꼽았다. 아울러 WT 회원국 수가 215개국과 난민팀까지 확대돼, 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성장한 점도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차세대 육성을 위한 기반 확대도 강조했다. 21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신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제대회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성장을 도왔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태권도를 출발점으로 한 난민캠프 지원 활동이 다른 종목으로 확산돼 ‘호프 앤드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점 역시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로 언급됐다. 올해 우시 총회에서 마지막 연임에 성공해 향후 4년간 WT를 더 이끌게 된 조총재는 “새 집행부와 함께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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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 전북 스포츠 외교의 지평을 넓히다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스포츠 외교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4년 영국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season 17)’에서 골든버저를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싸울아비’는, 올해 10월 스페인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 ‘에스파냐 갓 탤런트(Got Talent España season 11)’에도 참가하여 압도적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괄목할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방영 예정인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화려한 활약과 빛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싸울아비 활동의 백미는 단연 '아프리카 태권도 외교'였다.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공식 위촉된 싸울아비는 지난 12월 동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U-21 챔피언십' 개막식 무대에 올라 5천여 세계 관중을 압도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 유망주 선발의 권위 있는 글로벌 무대로, 대학 단일팀으로는 최초 개막식 시범 공연이었다. 이는 단순한 초청공연이 아니었다. 이번 무대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무주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아프리카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자, 케냐 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국가대표급’파견이었다. 싸울아비는 현지에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한 ‘한국문화주간’행사의 메인 공연을 맡아,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태권도의 성지이자 국제 교류의 핵심 거점임을 각인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싸울아비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공연을 넘어선 ‘나눔’의 실천에 있다. ‘세계태권도 U-21 챔피언십’ 개막식을 마친 싸울아비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빈민가에 위치한 ‘와이타카 태권도 클럽’을 찾아 초·중·고 학생 60명과 함께 훈련하며 땀을 섞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998년 설립된 와이타카 태권도 클럽은 나이로비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 자존감을 길러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비영리단체다. 싸울아비는 K-POP 태권 체조와 격파 시범, 기본 기술 지도는 물론 예의·인내·상호 존중 등 태권도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현지 수련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현지 코치진은 태권도가 지닌 교육적 메시지와 국경을 넘어 확산되는 스포츠의 보편적 가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러한 나눔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귀국 직후 개최한 태권도학과 창작 공연 ‘FINALE’의 수익금 전액을 자애복지재단에 기부하며, ‘글로벌 명성’을 ‘지역사회 기여’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이는 대학의 역량이 지역사회로 흘러드는 가장 이상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싸울아비의 성공 비결로 전주대만의 ‘체계적인 융합 교육 시스템’을 주목한다. 전통적인 태권도 기술에 무대 연출과 문화 기술을 접목한 커리큘럼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독창적 콘텐츠를 탄생시켰다는 분석이다. 류두현 총장은 “2025년 싸울아비의 활동은 우리 태권도학과가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호흡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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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4
  •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도장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지난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태권도 복지, 바우처 제도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일선 태권도 지도자, 태권도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유소년 인구 급감 등 사회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도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남상석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사회를 맡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바우처 사업비교 분석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 제안 ▲스포츠바우처 기반 노인 태권도 활용 사례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의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질의응답에서는 일선 태권도장에서 바우처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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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한국 태권도, U-21 세계선수권 첫 대회서 남자 5위·여자 2위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 마지막 날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고교생 문진호(서울체고)와 이유민(관악고)은 6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모이 국제스포츠센터 카사라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나란히 결승 무대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주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장준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국제무대를 뒤흔든 문진호는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결승에 올랐다. 문준호는 -68kg 결승에서 베르카이 에레르(튀르키예)를 상대로 0-2(0-0 우세패, 1-2)로 졌다. 문진호는 유럽 강자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체격이 돋보였지만, 1회전 종료 직전 클린치 상황에서의 득점 실패가 우세패로 이어졌다. 2회전 역시 팽팽했으나 종료 2초 전 몸통 득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 여자 경량급에 이유민은 -46kg 결승에서 개인중립국(AIN)의 알리사 안젤로바와 맞서 1-2(11-12 감점패, 19-10, 4-9)로 패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이란(금3, 은1, 동2), 튀르키예(금2, 은1), 카자흐스탄(금2, 동1), 이집트(금1, 동1)에 이어 종합 5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딴 여자부는 튀르키예(금2, 은1, 동2)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참가에 의미를 뒀다. 별도 선발전 없이 올해 국가대표 시니어 1진 중 21세 이하 선수 4명을 우선 파견하고, 국제 경험과 잠재력이 높은 선수 7명을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전략 추천해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리스트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 시기에 맞춘 세계선수권이 필요해 대회를 출범시켰다. 이들이 아마도 2028 LA 올림픽의 주역이 될 것"이라머 "첫 21세 이하 세계선수권이 WT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열린 것도 매우 특별하다. 아프리카 태권도 보급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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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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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 시행 첫발 뗀다
    국기원이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 시행을 위한 첫발을 뗀다. 오는 6월 1일부터 태권도 4단 이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장애인사범 자격을 보유한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사추천권 접수를 시작한다. 국기원은 2023년 7월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팀’을 구성, 일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 마련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장애인 태권도 심사규칙’을 제정함으로써 심사 시행을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10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태권도심사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신청은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인 티콘(TCON)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 검토 후 심사추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은 유형별로 ▲정신적(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지체(상지‧하지) 장애인 ▲청각(언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으로 나뉘며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1품‧단에서 3품‧단까지 시행하며 그 대상과 횟수는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기원은 첫 시행인 만큼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과목 영상을 제작, 티콘(TCON)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영상은 ▲정신적(지적, 자폐, 정신) ▲상지 지체 ▲하지 지체 ▲시각 ▲청각, 언어 5개로 제작했으며, 각 품‧단에 해당하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실기심사 과목의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 시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콘(TCON) 내 승품‧단 심사의 장애인 심사안내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약 2년간 준비 끝에 장애인 태권도 심사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태권도 심사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는 것은 물론 나아가 태권도를 통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국기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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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태권도진흥재단, ‘국군의 해외파병과 태권도 세계화 역사’ 학술대회 개최
    태권도진흥재단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국군의 해외파병과 태권도 세계화의 역사’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22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태권도계 전문가, 전·현직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군사편찬연구소와 협력을 바탕으로 태권도가 한국군의 해외파병 과정에서 수행한 역사적·문화적 역할을 조명한다. 또한 현지 태권도 교실 등 유엔 평화유지 활동 사례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는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관련 자료가 등록문화유산 등재될 수 있도록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기조연설은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주제 발표 시간에는 △국군 내 태권도 역사의 시작과 변천(최점현 예비역 중령), △태권도 세계화의 출발점 주월 태권도 교관단(이신재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해외 파병부대 내 태권도 교육의 현황과 과제(방용진 상사),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기증 자료의 구성과 활용(국립태권도박물관 송봉수 학예연구사) 등 4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군사, 체육,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과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오성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은 “태권도는 한국군이 해외파병 과정에서 전한 무예이자 문화였으며 문화 교류와 관계 형성의 수단이기도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군사사(軍事史) 속 태권도의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군의 문화·인도적 활동 속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태권도가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가치와 함께 문화 외교와 국방 협력의 자산으로 발전해 온 흐름을 되짚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민관군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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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방문, 태권도의 정수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95%는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 태권도가 이미 미국 내에서 문화와 교육을 넘어 ‘외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는 더욱 크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백악관 앞 (미국 워싱턴 D.C.)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과 태권도의 평화철학을 미국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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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전국 태권도인이 품새 수련의 정수를 선보일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산대학교는 7월 5일 오전 11시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품새A리그’와 국기원 유단자·품단자를 대상으로 한 ‘품새B리그’로 치러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품새 수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태권도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더 많은 글로벌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관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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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일정을 끝으로 파견을 마무리한다. 결단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에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태권도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시범공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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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국기원, 유튜브 영상 콘텐츠 ‘태권도할과?’ 24일 첫 방영
    국기원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 ‘태권도할과?’를 지난 24일 첫 방영했다. 지난해 12월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파일럿 프로그램 ‘태권도할과?’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4월 24일 오후 5시 후속편을 공개했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백미로 매년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팀 대항 종합경연’의 관심과 참가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태권도 관련 학과 활성화라는 취지 아래 콘텐츠를 기획했다. ‘태권도할과?’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할까?’의 합성어로 대학교의 태권도 관련 학과를 찾아가 기술을 겨루고, 학교마다 특색을 살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콘셉트의 영상이다. 1편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에 이어 24일 첫 방영한 ‘태권도할과?’ 주인공은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다. 진행자는 누리소통망(SNS) 20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태권도계 대표 인플루언서 김시찬 군으로, 현재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비상근 단원이다. 이번 영상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김시찬 군의 태권도 훈련 모습과 신입생 인재 발굴, 격파 대결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또한, 2024년 영국의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해 준결승에 진출한 전주대학교 ‘싸울아비’팀의 시범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태권도할과?’는 총 6부작으로 해외 시청자를 위한 영문 자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대학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인 만큼 태권도 학과 교육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태권도학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도 태권도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홍콩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자유품새 1위 변재영 선수가 출연하는 웹다큐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를 5월중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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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추진현황 공유회 개최
    춘천시는 지난 24일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본부 건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서정강 사무총장을 비롯한 WT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춘천시와의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시는 건축 기획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본부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WT 본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 3,300㎡, 건축면적 1,066㎡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 213개 회원국을 보유한 WT의 본부를 춘천으로 유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WT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춘천 이전을 전 세계에 공식 선포했으며, 이미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적 신뢰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WT 측과 두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박물관 및 체험 공간 확대 ▲오디토리움 개선 ▲국기게양대 설치 등 다수의 요청사항이 반영되었으며, 최종 설계공모는 올해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단계별 일정을 통해 WT 본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본부 부지의 공원조성계획과 기획설계 용역을 진행하며, 8월까지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는 설계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돌입해, 2026년 5월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한다. 설계가 완료되면 같은 해 9월, 건설기술심의 및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거쳐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간다. 건축공사는 2027년 2월 착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은 2028년 6월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이처럼 환영해주는 도시에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은 본부가 위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임 기간 내에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춘천시청을 찾아주시고 본부 건립과정에 시와 적극협력 의지를 보여주신 조정원 총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WT 본부건립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세계태권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춘천을 글로벌 태권도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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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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