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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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계태권도연맹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중국 우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7년 베이징 대회 이후 18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다.


16일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0개국과 개인중립선수(AIN·Athlètes Individuels Neutres), 난민팀을 포함해 991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했다. 이는 역대 최대 선수 규모로 기존 최고 기록은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970명이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2년마다 열리며 남녀 8개 체급씩, 총 16개 체급으로 나눠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라스 카투시(튀니지·남자 80㎏급), 아리안 살리미(이란·남자 87㎏초과급), 알테아 로랭(프랑스·여자 73㎏급) 등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도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유진(울산시체육회)를 포함해 남녀 8명씩, 16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년 대회 때 남자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4회 연속 종합우승 목표를 달성했지만 여자부에서는 8개 체급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하고 체면을 구겨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 전날인 23일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총회가 열려 주요 선거가 진행된다.


총재 선거에는 조정원 현 총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조 총재는 지난 2004년 김운용 전 총재를 대신해 잔여 임기를 맡으며 연맹을 이끌기 시작해 2005년부터 다섯 차례 연임했다. 3명을 선출하는 부총재 선거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6명 중 한 명의 후보로 출마했다.


집행위원 14석을 놓고는 34명이 경쟁하는데, 한국에서는 정국현 현 집행위원과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부터 적용할 경기규칙 개정안에 대한 승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과 레위니옹의 WT 회원국 가입안도 상정되는데가입이 승인될  WT 회원국이 215개로 늘어 국제경기연맹  탁구(227개국), 배구(218개국) 이어  번째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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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 24일 중국 우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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