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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방문, 태권도의 정수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95%는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 태권도가 이미 미국 내에서 문화와 교육을 넘어 ‘외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는 더욱 크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백악관 앞 (미국 워싱턴 D.C.)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과 태권도의 평화철학을 미국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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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전국 태권도인이 품새 수련의 정수를 선보일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산대학교는 7월 5일 오전 11시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품새A리그’와 국기원 유단자·품단자를 대상으로 한 ‘품새B리그’로 치러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품새 수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태권도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더 많은 글로벌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관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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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일정을 끝으로 파견을 마무리한다. 결단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에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태권도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시범공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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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릴 것”
국기원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조 씨가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조 씨는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 씨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 씨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배운 자신감과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명불허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태권도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수련장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약 15분간 선보였다. 조 씨는 고난도 기술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가 나올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시범단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고, 시범 후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씨는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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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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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그동안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이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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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방문, 태권도의 정수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95%는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 태권도가 이미 미국 내에서 문화와 교육을 넘어 ‘외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는 더욱 크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백악관 앞 (미국 워싱턴 D.C.)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과 태권도의 평화철학을 미국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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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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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 전국 태권도인이 품새 수련의 정수를 선보일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산대학교는 7월 5일 오전 11시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품새A리그’와 국기원 유단자·품단자를 대상으로 한 ‘품새B리그’로 치러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품새 수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태권도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더 많은 글로벌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관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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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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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일정을 끝으로 파견을 마무리한다. 결단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에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태권도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시범공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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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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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릴 것”
- 국기원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조 씨가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조 씨는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 씨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 씨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배운 자신감과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명불허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태권도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수련장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약 15분간 선보였다. 조 씨는 고난도 기술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가 나올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시범단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고, 시범 후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씨는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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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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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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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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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그동안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이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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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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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방문, 태권도의 정수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95%는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 태권도가 이미 미국 내에서 문화와 교육을 넘어 ‘외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는 더욱 크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백악관 앞 (미국 워싱턴 D.C.)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과 태권도의 평화철학을 미국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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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2주년 기념, 백악관 앞에서 첫 태권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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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 전국 태권도인이 품새 수련의 정수를 선보일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오는 7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산대학교는 7월 5일 오전 11시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며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품새A리그’와 국기원 유단자·품단자를 대상으로 한 ‘품새B리그’로 치러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품새 수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태권도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더 많은 글로벌 태권도인들이 참여해 관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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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올 7월 ‘제4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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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일정을 끝으로 파견을 마무리한다. 결단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에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태권도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시범공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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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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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릴 것”
- 국기원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조 씨가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조 씨는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 씨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 씨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배운 자신감과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명불허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태권도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수련장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약 15분간 선보였다. 조 씨는 고난도 기술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가 나올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시범단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고, 시범 후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씨는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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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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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지난 14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엑스포를 성공시켜 태권도와 함께 국악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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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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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그동안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이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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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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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돌아가면 태권도를 사랑할 거예요”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운영하고 있는 ‘동계 필링코리아’(이하 필링코리아) 참가 외국 대학생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는 해외 대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계 프로그램은 2월 8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하는 가운데 그리스, 중국, 스페인, 우루과이, 태국 등 10개국에서 온 7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체험, 한옥마을 탐방, 한복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태국에서 온 ‘뱅’과‘패캉’은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기쁘다”라며 태권도복을 입고 진행한 태권체조 참가 소감으로 “태권도를 사랑하게 될 거 같다”라는 느낌을 전했다. ‘대니’(스페인)는 “처음 접하는 태권도지만 진지하게 참가했고, 격파 체험을 마치고 짜릿한 그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태권도원을 찾은 전북대학교 국제협력부 이하나 주무관은 “전북대학교 필링코리아에 참가한 외국 학생들은 우리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라며 “특히, 태권도원에서 배우는 태권체조와 격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이고 재미있게 태권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를 비롯해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전북대학교의 노력에 태권도진흥재단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 널리 알리고 태권도원이 스포츠 관광지 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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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돌아가면 태권도를 사랑할 거예요”